오늘 이 뉴스는 보셨습니까?
제가 지금부터 9개, 9개 전해드립니다.
제가 엄선한 이 리포트들만 보면 오늘 하루 뉴스 정리가 되실 겁니다.
이제는 40도 더위가 일상화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 재난급 폭염에 오늘 경남 양산시의 기온이 또다시 40도를 넘겼습니다.
정확히는 40.3도.
국내에서 40도 이상의 기온이 관측된 건 지난 2024년 이후 세 번째입니다.
[도재영 / 경남 양산시]
동남아 날씨 같은 그런 느낌이라 살도 너무 따갑고 힘든 것 같습니다. 요즘 처음 경험하는 날씨인 것 같아요.
[우유찬 우석우 표한솔 / 경남 양산시]
에어컨 안 틀면 너무 힘들어서 너무 더워 가지고 진짜 이제 열대야가 너무 힘들어요.
부산은 기상 관측 이래 122년 만에 최고인 38.8도로 나타났습니다.
올여름 전국의 평균 열대야 일수는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 기록을 이미 넘어섰죠.
서울시는 폭염 대응 위기경보 수준을 총 4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유일한 변수는 태풍입니다.
그제 괌 동쪽 먼바다에선 제13호 태풍 '돌핀'이 발생했습니다.
다음주 초 일본 도쿄 남동쪽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이동할 경우 이중으로 덮고 있는 고기압으로 인한 '열돔'을 몰아낼지 관심이 쏠립니다.